♦︎ 지난해 12월, 카스티요 대통령 탄핵으로 시작된 페루의 반(反)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탄핵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시위대에 대한 당국의 강경 진압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 대통령이 조기 총선을 제안했지만, 시위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농민들의 상경시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규모의 계층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도 페루 정부에 대한 원조 중지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페루 정국의 혼란상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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