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우크라이나 오렌지 혁명의 영웅, 율리아 티모센코. 그녀는 오렌지 혁명이 후 우크라이나의 총리로 임명되면서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인물이었다. 2010년 대선에서는 오렌지 혁명 당시 상대편이었던 야누코비치와 맞대결을 벌여 46%를 얻었으나 49%를 얻은 야누코비치에 패배한다.
그리고 대선이 끝난 2011년 배임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녀가 총리시절 러시아와의 천연가스 가격협상에서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협상을 했다는 것이다. 율리아 측은 자신에게 씌여진 혐의가 정치적 음모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 최근 그녀의 딸이 독일 외무장관을 만났으며 율리아의 신병치료를 독일에서 받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 우크라이나 정치의 뜨거운 감자인 율리아 티모센코를 둘러싼 논쟁을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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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10:30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