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2022년 12월 31일 시신 퇴비화를 합법화하는 법안에 서명함으로서 퇴비장 합법화는 워싱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등에 이어 6개 주로 확대되었습니다. 시신을 미생물과 함께 묻어서 자연 분해된 흙을 유족이 돌려받아 집 앞마당에 묻는다든지 혹은 공공토지에 기부할 수도 있는 장례문화를 법적으로 허용한 것입니다.
매장이나 화장에 비해 탄소배출이 적어 친환경 장례문화로서 이 분야의 퇴비장 업체가 속속 등장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특히 가톨릭교회는 인간 존엄의 연장인 시신에 대한 존중에 어긋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확산과 함께 논란도 가열되는 미국의 퇴비장 현황과 전망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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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