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매 인플레이션은 지난 달 1년 전보다 10% 급증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의 모든 수준에서 여전히 강력하다는 또 다른 신호입니다.
지난달 미국의 도매 인플레이션은 1년 전보다 10%나 치솟았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의 모든 수준에서 여전히 강력하다는 또 다른 신호다.
노동부는 화요일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인플레이션을 추적하는 생산자 물가 지수가 1월보다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는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일치했습니다.
도매 에너지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33.8%, 식품 가격은 13.7% 상승했습니다.
보고서에는 9일 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에너지 가격 급등을 놓친 2월 15일 이후의 가격 변동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도매 인플레이션은 2021년 1월부터 0.2%, 2월부터 8.4% 증가했습니다.
지난 주, 정부는 치솟는 가스, 식품 및 주택 비용으로 인해 2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7.9% 상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1982년 이후 가장 급격한 급등이었습니다.
40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미국이 2020년의 짧지만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경기 침체에서 예상치 못한 속도로 반등하면서 다시 나타났습니다. 당황한 기업들은 정부 구호 수표로 쏟아지는 예상치 못한 주문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공급품과 인력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공장, 항구, 화물 야적장은 압박을 받았습니다. 배송이 늦어지고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장은 원자재 가격만 상승시켰습니다.
Oxford Economics의 경제학자 Mahir Rasheed와 Kathy Bostjancic은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에너지 및 기타 원자재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면서 파이프라인의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감소할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높은 투입 비용으로 인해 생산자 가격이 실망스럽게 상승할 것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높은 소비자 가격을 제공할 것입니다.”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연준은 금주부터 기준 단기 금리를 4분의 1포인트 인상하는 등 올해 여러 차례 금리를 인상할 예정입니다.